자취방 좁아도 삶의 질은 포기 못하는 사람의 추천템

 안녕하세요 :)

결혼전 자취 시작했을 때는 예쁜 컵이랑 감성 조명부터 잔뜩 샀었는데요. 막상 살아보니까 정말 중요한 건 따로 있더라고요. 퇴근하고 돌아왔을 때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해주는 것들, 청소 시간을 줄여주는 것들, 그리고 “혼자 살아도 잘 챙겨 먹고 있구나” 싶은 생활템들이 결국 오래 남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제가 자취하면서 썼던 현실 자취템들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광고 아니고 진짜 직접 써보면서 “이건 진작 살 걸…” 싶었던 제품들만 적어볼게요 :)

첫 번째는 역시 에어프라이어예요.








자취 시작하면 배달비가 진짜 무섭잖아요. 처음엔 라면이랑 배달로 버티다가 결국 건강도 돈도 둘 다 힘들어지더라고요. 그런데 에어프라이어 들이고 나서는 냉동식품이나 간단한 고기 굽기가 너무 편해졌어요. 특히 퇴근하고 씻는 동안 돌려놓으면 한 끼가 바로 해결되니까 삶의 질이 달라져요. 개인적으로는 작은 용량보다 5L 이상 추천해요. 그래야 치킨이나 피자도 넉넉하게 들어가고 활용도가 훨씬 좋더라고요.


그리고 멀티포트도 진짜 유용해요.









자취방은 주방이 좁은 경우가 많아서 요리하기 불편한데, 멀티포트 하나 있으면 라면은 기본이고 계란 삶기, 국 데우기, 간단한 찜요리까지 가능하거든요. 무엇보다 설거지가 간단해서 자취생한테 최고예요. 저는 야식 먹을 때 특히 많이 쓰게 되더라고요.


청소템도 정말 중요해요.

혼자 살면 청소를 미루는 사람이 없어서 결국 내가 해야 하잖아요ㅎㅎ 그래서 저는 무선 핸디청소기를 정말 잘 쓰고 있어요. 큰 청소기 꺼내는 건 귀찮은데 작은 핸디형은 머리카락 보일 때 바로바로 돌리게 되더라고요. 특히 침대 밑이나 책상 주변 청소할 때 너무 편해요. 작은 원룸에서는 오히려 이런 가벼운 청소기가 훨씬 실용적인 것 같아요.


그리고 욕실에는 스퀴지 꼭 추천하고 싶어요.

샤워하고 거울이나 벽 물기만 슥 닦아줘도 곰팡이가 진짜 덜 생기더라고요. 별거 아닌데 청소 주기가 달라져요. 가격도 저렴해서 자취 시작하면 꼭 하나 사두셨으면 좋겠어요.

자취하면서 의외로 중요했던 건 숙면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암막커튼 추천 정말 많이 해요. 특히 창문 밖 가로등 밝은 집이면 수면 질이 완전 달라져요. 주말에 늦잠 잘 때도 좋고 여름에 아침 햇빛 때문에 깨는 일도 줄어들더라고요. 겨울에는 외풍도 막아줘서 생각보다 훨씬 만족도가 높았어요.

마지막으로 꼭 말하고 싶은 건 멀티탭!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드라이기 같이 전기 많이 쓰는 제품들 동시에 사용하면 은근 위험하거든요. 그래서 고용량 멀티탭 하나 좋은 걸로 사두면 훨씬 안심돼요. 개별 스위치 있는 제품은 안 쓰는 전원 끄기도 편해서 전기 절약에도 도움이 되고요.

자취는 생각보다 외롭고 귀찮은 순간도 많지만, 또 내 공간을 내 방식대로 채워가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

처음부터 완벽하게 다 갖추려고 하기보다, 실제 생활하면서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채워가는 걸 추천드려요. 

혹시 여러분의 인생 자취템도 있다면 댓글로 추천해주세요!

저도 또 장바구니에 담으러 가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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