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낮에는 한여름처럼 덥더라고요. 저는 출퇴근을 차로 하는데 요즘은 차 문을 열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고 있어요. 잠깐 주차해 뒀을 뿐인데 차 안이 찜통이 되어 있거든요. 특히 운전대를 잡았는데 너무 뜨거워서 바로 손을 뗀 적도 있었어요. 그래서 매년 여름이 오기 전에 꼭 챙기는 차량용품들이 있는데요. 올해도 하나씩 꺼내서 사용하기 시작했네요.
오늘은 제가 실제로 사용하면서 만족했던 여름철 차량용 필수템 5가지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1. 우산형 햇빛 가리개
이건 진짜 여름마다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아이템이에요.
예전에는 은박지 형태의 햇빛 가리개를 사용했었는데 접고 펴는 게 생각보다 귀찮더라고요. 몇 번 쓰다가 결국 트렁크에 넣어두기만 했어요.그런데 우산형으로 바꾸고 나서는 주차할 때마다 사용하게 됐어요. 우산 펴듯이 펼쳐서 앞유리에 끼우면 끝이라 정말 간편했거든요.무엇보다 차에 다시 탔을 때 대시보드와 운전대 온도가 확실히 덜 뜨거웠어요. 에어컨도 더 빨리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2. 에어컨 필터
어느 날 에어컨을 켰는데 퀴퀴한 냄새가 나더라고요.처음에는 에어컨 문제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필터 교체 시기가 한참 지났었어요.교체하고 나니까 냄새도 줄고 바람도 더 시원하게 느껴졌어요. 그 뒤로는 여름 시작 전에 한 번씩 꼭 확인하고 있네요.특히 아이들과 같이 차를 타는 분들이라면 필터 관리는 꼭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3. 차량용 미니 선풍기
솔직히 처음에는 굳이 필요할까 싶었어요.그런데 아이들이 뒷좌석에서 덥다고 하길래 하나 달아봤거든요.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았어요. 에어컨 바람을 뒤쪽까지 보내주는 느낌이라 차 안이 더 빨리 시원해지더라고요.장거리 이동할 때는 특히 더 유용했어요.
4. 유리 발수코팅제
비 오는 날 운전 많이 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사용해 보셨으면 좋겠어요.저도 장마철에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비가 와도 앞유리가 훨씬 깔끔하게 보였거든요.특히 밤에 비 오는 날 운전할 때 차이가 크게 느껴졌어요. 와이퍼만 사용하는 것보다 시야 확보가 훨씬 편했네요.
5. 비상 탈출 망치
가장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물건이라고 생각해요.뉴스에서 침수 사고나 차량 사고를 볼 때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그래서 운전석 문 수납공간에 하나 넣어두고 있어요. 사용할 일이 없으면 가장 좋겠지만, 만약을 대비해 준비해 두니 마음이 조금은 든든했어요.
예전에는 차량용품이 다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사용해 보니 체감되는 차이가 꽤 크더라고요. 특히 여름에는 작은 준비 하나가 운전의 쾌적함을 많이 바꿔주는 것 같아요.
저도 올해 다시 하나씩 꺼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직 준비하지 못하셨다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한 번 점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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